'경부2단계 침목균열' 기술자문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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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 최종 보고서 이달말 국토부 제출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 침목균열의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을 위해 활동 중인 합동조사단(단장 김수삼 한양대 교수)은 오는 22일 오후2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국내 콘크리트·비파괴·궤도 분야 자문위원 8명이 초청돼 합동조사단 조사 내용과 침목균열의 원인, 보수·보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합동조사단은 이번 자문회의의 결과를 반영해 이달 말까지 보고서를 최종 완성,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국토부 및 철도공단과 협의해 외국 전문가를 초빙, 국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서면 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기술자문회의를 통해 합동조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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