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5.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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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 기술팀이 직접 공기압, 마모도 등 확인하고 안전 점검 교육도

브리지스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홈플러스 동촌점 내 오토오아시스에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브리지스톤 코리아 기술팀이 직접 현장에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및 타이어 외부 손상 등을 체크하고 타이어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관계자는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수준 이하일 때에는 회전저항이 커지고 과도한 열이 발생해 타이어 코드와 고무가 분리되거나 절단돼, 타이어가 파열되거나 펑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무상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가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과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2008년 서울과 부산 등 5대 도시에서 운행 중인 차량과 운전자 1051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차량 10대 중 6대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운행 중이며, 10대 중 3대는 불량한 상태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운행하고 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자동차 안전에 있어서 타이어 점검의 중요성을 운전자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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