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자, 조류독감보다 많아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5.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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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H1N1)로 인한 연간 기준 사망자 숫자가 '조류독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4명, 미국에서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신종 플루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 숫자는 84명으로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6년에 조류 인플루엔자(H5N1)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숫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06년으로 79명이었다.



20일 오후1시 기준 신종 플루의 전세계 감염자 숫자는 1만373명(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집계 포함)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숫자는 19일까지 멕시코 74명, 미국 8명, 캐나다 1명, 코스타리카 1명 등 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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