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5월15일자 1면 참조신분당선 또 지연…판교 "교통 어떡해">
국토부는 판교신도시 교통처리대책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당초 내년 7월 예정인 신분당선 개통일정이 2010년 9월로 연기돼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데 따른 것.
판교신도시는 전체 2만9000여가구 중 90%인 2만6000여가구가 올해 입주를 마치게된다.
오는 6월 파주신도시 입주에 맞춰 7월 1일부터 성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현재 1시간에 1대 운행되던 것이 평상시 15분, 출퇴근 10분 배차간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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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년 상반기 중광역버스 신촌 2개, 서울역 1개, 부천 1개 등 4개노선 최대 76대가 증차되며 2012년까지 6개노선 최대 91대를 배치된다. 아울러 입주단계별로 신도시 내 순환버스 및 인근 일산, 금촌 등 연계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입주율이 15일 현재 94%에 달하는 동탄1신도시의 경우 버스는 총 42개노선 347대가 하루 2900회 운행 중이다.
도로는 기흥IC 이전, 동탄~수원 등 8개노선 13.8km는 단계별 주민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영덕~오산, 동탄~국도1호선 등 4개 노선 36.6km가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 광교 등 신도시의 교통시설도 적기에 갖춰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