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호선 구의역에선 삼각김밥이 공짜

세븐일레븐,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선릉역과 구의역에서 서울 메트로 및 사조참치와 공동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들 3개사의 임직원 20 여명이 참석해 행사 당일 오전 7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총 5000 명의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삼각 김밥과 핫바를 나눠준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힘을 내자’라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8일 아침 선릉역에서 지하철 승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19일 구의역에서 이어진다.

세븐일레븐 기획팀 안종길 팀장은 “삼각김밥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이루어지고 간단하게 요기 할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삼각 김밥으로 바쁜 직장인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