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SM3' 본격생산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5.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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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공장서 시작...주간 추가잔업도 재개

르노삼성, '뉴SM3' 본격생산


르노삼성의 준중형 신차인 '뉴SM3'가 부산공장에서 본격 양산된다.

르노삼성차는 '뉴SM3'의 양산개시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경제위기의 여파로 중단된 주간 추가 잔업을 동시에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31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거듭나는 뉴SM3는 르노와 공동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과 함께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준중형 신차 중 차체크기가 동급모델 중 최대이면서도, 경제적인 연비를 구현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뉴SM3는 지난 2009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카'로 선정된바 있으며, 지난 14일부터는 '뉴SM3 웹사이트(www.new-sm3.com)'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신형 SM3모델을 오는 7월과 8월 사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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