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크린골프 최강자에게 '쏘렌토R' 증정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5.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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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R배 스크린 골프 챔피언십 결승대회' 우승 4언더파 이종인씨

기아차, 스크린골프 최강자에게 '쏘렌토R' 증정


기아자동차 (126,300원 ▲700 +0.56%)가 16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골프존 파크에서 '쏘렌토R배 스크린골프 챔피언십 결승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아차가 신차 '쏘렌토R'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스크린골프대회로 이달 10일까지 전국 골프존 지점에서 4주간 치러진 예선전 결과 선발된 20명이 결승에 참여했다. 결승은 4인 1조 경기로 총 5개조를 운영, 플레이어가 라운드 중 친 타수를 모두 합하여 승부를 결정짓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이종인씨(경북 경주시, 47세)가 4언더파를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1언더파의 성적을 거둔 백병준씨(서울 송파구, 30세), 3위는 이븐파를 기록한 안옥섭씨(전남 장성군, 43세)가 차지했다.

기아차는 우승을 거둔 이씨에게 '쏘렌토R'(TLX 고급형) 1대를 증정하고 2위에게는 제주도 숙박권 및 골프권을, 3위에게는 50만원 국민관광 상품권을 전달했다. 그 밖에 롱기스트상, 베스트 포즈상, 응원상도 마련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우승자 이씨는 “앞으로 지인들에게 '쏘렌토R'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맹활약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성능·친환경·저연비 3박자를 모두 갖춘 신차 '쏘렌토R'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골프 마케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마케팅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자랑하는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우수한 연비와 고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금요일(15일)까지 계약대수 9000여 대를 돌파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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