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기아차가 신차 '쏘렌토R'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스크린골프대회로 이달 10일까지 전국 골프존 지점에서 4주간 치러진 예선전 결과 선발된 20명이 결승에 참여했다. 결승은 4인 1조 경기로 총 5개조를 운영, 플레이어가 라운드 중 친 타수를 모두 합하여 승부를 결정짓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우승을 거둔 이씨에게 '쏘렌토R'(TLX 고급형) 1대를 증정하고 2위에게는 제주도 숙박권 및 골프권을, 3위에게는 50만원 국민관광 상품권을 전달했다. 그 밖에 롱기스트상, 베스트 포즈상, 응원상도 마련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성능·친환경·저연비 3박자를 모두 갖춘 신차 '쏘렌토R'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골프 마케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마케팅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자랑하는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우수한 연비와 고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금요일(15일)까지 계약대수 9000여 대를 돌파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