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6.2원 내린 1261원으로 출발한 뒤 소폭 오르며 1264.4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161억원과 10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이 111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추가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금융이 1.5% 오르며 강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와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1.1%와 3.7% 상승중이다.
대형 은행주들은 미국 금융주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띠고 있다. KB금융 (83,600원 ▲1,100 +1.33%)은 전날에 비해 2.5% 오른 4만3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와 우리금융 (11,900원 0.0%)은 2.2%와 3.4%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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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건설업도 1.7%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GS건설 (19,160원 ▲80 +0.42%)은 전날에 비해 4.3% 상승한 7만7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도 2.5% 상승중이다. 이밖에 철강금속도 0.8% 오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비롯해 46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256개이다. 보합은 97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