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는 14일(현지시간)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in-line)'에서 '유망(attractive)'로 상향했다.
은행담당 애널리스트 벳시 그래섹과 켄 저브는 이날 보고서에서 "고용상태가 안정되고 은행들의 무수익자산 증가세가 조만간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상향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도 이날 웰스파고의 우선주 투자등급을 B2에서 Ba3로 상향하고 자회사의 재무건전성 등급도 D+에서 C-로 한단계 올렸다.
은행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면서 이날 미 증시에서 은행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뱅크 오브아메리카, 씨티, J.P모간 등 대형은행들이 오후 현재 모두 3-4%선 상승세를 보이며 증시 반등을 이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