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선물 대량 매도..PR, 순매도 전환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5.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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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선물 시장의 베이시스가 악화돼 차익매수가 급격히 축소된데 따른 것이다.

옵션만기일인 14일 오전 11시16분 현재 프로그램은 2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8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비차익거래가 1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순매수로 시작해 800억원까지 매수 규모를 늘렸지만 9시25분 이후로 꾸준히 감소해 결국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323계약에 달하는 대규모 매도 공세를 퍼붓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맞서고 있지만 지수선물은 178선까지 내주고 2.2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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