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00 붕괴..외인, 이틀째 순매도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2009.05.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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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대부분 하락세

뉴욕증시 하락과 옵션만기일 부담 등에 따른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1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21.86(1.55%)포인트 하락한 1392.66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소비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1.34% 하락하며 1400선이 붕괴된 채 출발한 후 개인과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조를 나타내며 1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99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306억원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44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0.89% 하락한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POSCO (375,000원 ▼500 -0.13%)는 3.06%,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은 2.63%, LG전자 (110,100원 ▲600 +0.55%)도 0.93% 떨어지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SK텔레콤 (57,500원 ▼900 -1.54%)도 각각 3.08%, 0.28% 하락세다.


삼성전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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