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MSCI지수 편입株 '강세'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05.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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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 셀트리온 (201,500원 0.00%),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 등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셀트리온은 4.23%, SK브로드밴드는 2.67% 각각 상승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0.56% 강보합세다.



반면 스탠더드지수에서 제외된 LG하우시스는 3.33% 하락 중이다.

이번 MSCI 한국 스탠더드지수 조정에서는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등 3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LG하우시스가 제외됐다.



한국 소형주지수의 경우 스탠더드지수에서 제외된 LG하우시스, 알앤엘바이오 등 총 46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엔씨소프트, 영풍 등 6개 종목이 제외됐다.

MSCI지수는 2월, 5월, 8월, 11월 등 1년에 4번에 걸쳐 시장상황의 적시반영 및 지수의 투자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정기 지수리뷰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신규 편입종목의 경우 공표일 당일 및 적용일에 시장 대비 초과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염두에 둔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반면 제외되는 종목의 경우 지수 트래킹자금의 순유출로 인해 수급상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리뷰결과는 오는 29일 장마감 이후 지수에 적용된다.

엔씨소프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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