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10일간 55%↑ '아직 저평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5.14 08:00
글자크기

동부證, 목표가 10만원으로 상향조정

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 (6,020원 ▼10 -0.17%)는 지난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최근 10거래일 동안 주가가 55% 급등했다. 지난 달 29일 4만3700원하던 주가가 13일 6만9000원까지 뛰었다.

부담스런 주가 상승세지만 동부증권은 14일 "두려워할 필요 없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도 기존의 6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근거는 안정적인 펀더멘털과 쑥쑥 크는 실적이다. 나재영 애널리스트는 "슈프리마가 2분기부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계속 경신해 나갈 것으로 추정되고 마진이 높은 공공부문 매출 증가와 45%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해와 내년 146%(연평균 57%)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172%의 EPS성장(연평균 65%)이 기대된다"며 "이런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가 자평가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