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과 8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나타낸 기관 에 맞서 게인이 순매수를 유지, 1400선을 지켰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날에 비해 11.65포인트(0.82%) 내린 1403.51로 마쳤다. 4거래일만에 하락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의 내림세와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1.6% 하락, 대만 가권지수의 3.2% 급락 등 아시아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개인은 1267억원을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서비스업이 1% 이상 올랐다. NHN (159,900원 ▼700 -0.44%)은 전날에 비해 3.0% 상승한 17만3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GS (44,800원 ▲400 +0.90%)도 0.4% 오른 3만43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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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서는 KT (41,800원 ▲100 +0.24%)가 3.7% 상승한 3만7750원으로 장을 끝냈다. KTF (0원 %)도 2.1% 올랐다.
전기전자는 장막판 약세로 돌아서며 0.3% 약보합세로 마쳤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전날에 비해 2000원 내린 56만1000원을 나타냈다.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와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2.5%와 0.5% 올랐다.
은행주들은 미국 금융주 하락 여파로 대부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KB금융 (83,600원 ▲1,100 +1.33%)과 우리금융 (11,900원 0.0%)은 4.7%씩 내렸다.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는 1.6% 하락마감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를 비롯해 309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503개였다. 보합은 76개 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