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 등 5개 게임주 상한가 '기염'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5.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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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엔씨소프트의 깜짝실적으로 해외실적 모멘텀이 재부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27분 현재 엔씨소프트 (209,000원 ▲10,000 +5.03%)를 비롯한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YNK코리아, 엠게임 등 5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는 52주 신고가다.

이밖에 네오위즈게임즈(13.78%), 웹젠(11.27%), CJ인터넷(7.34%) 등 대부분의 게임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1분기 깜짝실적에 대해 호평하며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28일 장중 최저가 대비 682% 올라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앞으로 2배 가까이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는 최고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이라며 2010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90.4%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2만원으로 대폭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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