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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5%p 인하
머니투데이 현진주 MTN 기자
2009.05.12 13:43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 론의 금리가 이달 15일부터 0.5% 포인트 내려갑니다.
이에 따라 현행 연 6.4~6.85%인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연 5.9%~6.35%로 낮아지고, 인터넷 전용상품 'e-모기지론'의 경우 최저 연 5.7%의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보금자리론 1억 원을 20년 만기·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빌릴 경우, 이용자가 매달 내야하는 원리금은 76만 3천 원 선에서 73만 3천 원 선으로야 3만 원 가량 줄어듭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추경예산을 통해 정부의 추가 출자가 결정돼 서민층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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