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후지쯔 미니노트북 'M1010'에 '씽크프리 모바일-넷북'을 처음 공급된 뒤 이뤄진 두번째 계약이다.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모바일-넷북 에디션'은 미니노트북 사양에 맞춰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쉽고 설치용량도 40MB 정도로 가볍다. 특히 한컴의 웹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www.thinkfree.com)와 연동돼 동일한 오피스 문서를 넷북-온라인-메인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업할 수 있다.
한컴의 김수진 대표는 “이번 후지쯔와의 추가계약은 미니노트북에서 편리한 문서작업 환경과 짧은 구동시간을 요구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진 모바일 오피스 전략의 결과물"이라며 "전세계 미니노트북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씽크프리의 해외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