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나흘만에 약세..外人, 이틀째 '팔자'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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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순매수 전환

지수선물이 나흘만에 하락하며 180선의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1일과는 반대로 개인이 '사자', 기관이 '팔자'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틀째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에 비해 0.70포인트(0.39%) 하락한 180.70을 기록 중이다 . 사흘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 매물과 뉴욕 증시의 하락 소식 등으로 0.90포인트 하락한 180.50에 출발한 지수선물은 낙폭을 1.20포인트까지 확대하며 180.20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개인은 개장과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며 794계약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432계약, 외국인은 242계약 각각 팔자 우위다.

프로그램은 장초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차익거래가 4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0억원 순매도로 프로그램은 총 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555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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