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1Q 깜짝실적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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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분기 깜짝실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주가도 급등세다.

12일 오전9시11분 현재 엔씨소프트 (218,500원 ▲9,500 +4.55%)는 전날보다 1만원(6.41%)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6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를 32만원까지 올려놨다.



대우증권은 "최고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이라며 2010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90.4% 상향,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2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하이투자증권도 "아이온의 관련 비용과 이익구조를 처음 확인하게 된 1분기 실적을 통해 폭발적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점을 실증하게 됐다"며 "현시점은 기회요인이 리스크요인을 압도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116% 오른 18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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