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12일 엔씨소프트 (219,000원 ▲10,000 +4.78%)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116% 오른 18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그룹은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의 신규매출과 리니지 시리즈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내놨다"며 "2분기 중국 런칭을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화될 해외 매출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그룹은 "한국에서의 아이온 매출 중가와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회사측은 아이온 매출과 로얄티 전망치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가 다음 분기에 가이던스를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