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 호전세 지속-NH투자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09.05.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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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 (226,000원 ▲17,000 +8.13%)에 대해 아이온의 해외 매출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216%, 331% 증가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출액,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당사의 예상을 6.5%, 25.3%, 52.5% 상회.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은 예상보다 높은 매출액과 함께, 마케팅비 등의 비용이 예상을 하회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이후에도 아이온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임 애널리스트는 기대했다.



그는 "국내 매출액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 혹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이온의 해외 매출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어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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