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볼보 'XC60'
보통 자동차메이커들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 외에 풀 체인지 모델을 5~7년 사이에 신차를 선보인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 2003년 RX330 발표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RX350(7370만~7770만원)'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달엔 2006년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 카로 선을 보였던 기존 RX400h모델에 뒤를 이은 '뉴RX450h(8740만~9480만원)'을 발표했다.
다음 달엔 볼보코리아가 기존 XC90, XC70모델의 뒤를 이을 소형 SUV, 'XC60'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충돌을 사전에 막아주는 안전장비인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기술이 적용돼, 정체된 도심의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충돌사고를 예방해 준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의 5세대 골프는 현재 국내엔 없어서 못 팔고 있다. 지난 3월에만 290대를 팔아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골프는 수입물량이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는 거의 소진된 상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5세대 골프는 독일 본사에서도 단종된 상태"라며 "6세대 신형 '골프'가 올 가을쯤 국내에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