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1%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8%와 311% 증가하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등의 기존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여기에 아이온 매출이 추가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실현했으며, 전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영업비용의 증가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쳐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 294억원, 리니지2 411억원, 아이온 426억원, 시티오브히어로/빌런 68억원, 길드워 43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각각 23%, 33%, 34%, 5%, 3%로 나타났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온이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잠식 없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2분기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일본, 대만, 북미와 유럽에서도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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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연내에 리니지, 리니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하여 캐주얼 게임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의 정식 서비스와 스틸독, 메탈블랙 등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