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아시아와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9.05.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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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주의 피해방지 방안 강구

정부가 세계 제1경제권으로 부상중인 아시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또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피해방지 방안을 강구한다.

정부는 8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신아시아 외교구상 실현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과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대통령이 발표한 ‘신아시아 외교구상’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아시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는 지난해 교역의 50.5%, 해외투자의 49.8% 등 한국의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2%를 차지하는 세계 제1경제권이다.

또 글로벌 경기침체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피해방지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20개국(G20) 회의와 세계무역기구(WTO)/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 등에서 보후무역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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