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株↑, 해외로열티 기대 증폭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5.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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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가 해외 로열티로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게임주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5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는 전거래일 대비 3200원(5.57%)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인 네오위즈 (18,870원 ▲50 +0.27%)는 12.67% 급등중이다.

같은 시각 엔씨소프트 (182,900원 ▲3,700 +2.06%)는 2500원(1.79%) 오른 14만2000원을 기록중이며 CJ인터넷 (0원 %)은 1.14% 상승중이다. 이밖에 엠게임(5.5%), 한빛소프트(2.78%), 웹젠(1.21%) 등 게임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해외진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세계 최대 게임업체인 닌텐도를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높였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해외 로열티 수입의 가시화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7%,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고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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