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브로株 '설비투자 본격화' 급등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5.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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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체들이 설비투자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와이브로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브로 테마주로 분류되는 C&S마이크로 (1,062원 ▲5 +0.47%)는 전날보다 350원(14.8%) 상승한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화정보통신 (10,530원 ▼310 -2.86%)도 11%가까이 상승한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쏠리테크 (4,520원 ▲15 +0.33%)영우통신 (3,675원 ▲20 +0.55%), 기산텔레콤 (1,730원 ▲1 +0.06%)도 5~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장준호 현대증권 연구원은 "와이브로는 아직까지 커버리지가 서울에 국한돼 통신업체들의 투자가 중요한 시기"리며 "통신업체들의 투자 확대 소식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준호 연구원은 "특히 와이브로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와이브로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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