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9.5원 하락한 1263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반전해 1.7원 오른 1274.2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초반부터 1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은 13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견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3.5% 오르며 강세다.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4.0%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 (3,210원 ▼30 -0.93%)도 4.7%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도 2.9% 오르고 있다. POSCO (375,000원 ▼500 -0.13%)는 전 거래일에 비해 3.3% 상승한 41만8000원이다. 동일산업 (41,400원 0.00%)은 7.1%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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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융업과 음식료는 하락세를 보인다.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 (83,600원 ▲1,100 +1.33%)과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는 0.6%와 4.1% 하락하고 있다. 우리금융 (11,900원 0.0%)도 2.3% 내림세를 타고 있다.
전기전자도 0.9% 내리면서 1% 가까운 하락률을 보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9000원 하락한 57만3000원이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비롯해 409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25개이다. 보합은 83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