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나흘째 상승..180선 저항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5.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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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사흘째 매도..PR 순매도 급증

지수선물이 나흘째 상승하며 18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이를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베이시스는 약화돼 장초반부터 차익매도 물량이 대규모로 출회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6일 오전 9시7분 현재 지난 4일에 비해 0.45포인트(0.25%) 오른 179.75를 기록 중이다. 0.60포인트 오른 179.90에 출발해 한때 180.35까지 상승하며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장초반부터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기관이 이를 받아내고 있다. 기관은 2049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284계약, 개인은 986계약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한때 백워데이션까지 하락하는 등 약화됐다. 이 때문에 개장 초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차익매도가 1600억원을 넘어섰다. 비차익거래도 190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프로그램은 총 1826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221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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