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30일(10:3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대한전선 (11,660원 ▼40 -0.34%)이 1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 발행에 이어 추가로 자본 확충에 나선다. 이번 역시 우선주 발행이다.
당초 대한전선은 NH-IBK사모투자전문회사와 함께 우선주를 한 번에 발행하려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이번 발행을 늦추게 됐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나 조건 등은 오는 5월 초순에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앞서 대한전선은 이날 1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최종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삼양금속이 500억원을, NH-IBK제일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500억원을 투자한다. 상환우선주의 발행가격은 삼양금속 2만3400원, NH-IBK사모투자전문회사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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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환우선주는 액면가의 연 최소 3%를 배당받게 되며 보통주의 배당률이 우선주의 배당률을 초과할 경우에는 그 초과분에 대해 보통주와 동일한 배당률로 배당을 받는다. 5년 뒤 만기보장 수익률은 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