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어린이날 선물은 '안전퀴즈대회'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5.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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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 2007년 7월 현대기아차그룹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교통안전 이동교육버스'를 전달 한 뒤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2007년 7월 현대기아차그룹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교통안전 이동교육버스'를 전달 한 뒤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현대·기아자동차 (123,700원 ▲100 +0.08%)가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연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5일 어린이날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서울 상암월드컵 공원에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퀴즈 방식으로 안전에 대한 여러 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도 마련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선대회에는 전국 2만5000여명의 응시자 중 1, 2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6명의 어린이가 'O/X 퀴즈'와 '골든벨 형식'으로 안전 퀴즈왕을 가리게 된다.



고득점으로 예선을 통과한 황준석(이리고현초, 6학년) 어린이는 “평소 안전에 대해 엄마, 아빠와 대화를 많이 해 퀴즈를 푸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8명의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대표상, 기아차 대표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상과 부상 및 해외문화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퀴즈대회 결선 경기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된다.


이 행사는 △화재시 탈출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교통안전차량 등 체험기회와 △교통안전 사진전시회 △가스안전 및 승강기안전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바른 교통문화를 적극 알리고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해피웨이드라이브'(www.happyway-drive.com)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또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 교통사고유자녀 장학금 지원,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개발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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