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신텍 (57원 ▼7 -10.9%)은 시초가 대비 2550원(10.20% 오른 2만7550원을 기록 중이다. 신텍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2500원의 두 배인 2만5000원에서 형성됐다.
최준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텍은 화력발전 및 산업용 보일러에 관한 자체 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향후 경기회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발전소 등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고, 국내 업체들도 석유화학설비 시장 악화에 대한 대안으로 발전설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신텍의 외형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신텍은 기술연관성이 큰 원자력, 해양플랜트,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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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텍의 공모 발행주식 총수는 645만로 이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237만8000주(36.9%, 보호예수 1년), 구주주 92만4000주(14.3%, 1년), 벤처캐피탈 100만주(15.5%, 1개월), 우리사주 14만주(2.2%, 의무예탁 1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제외한 유통주식수는 200만8000주(3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