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박지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팀은 전반 17분 터진 존 오셔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지만, 박지성의 연속 결장 경기는 3경기로 늘어나게 됐다.
퍼거슨 감독은 "미들스브러와의 경기는 우승을 위해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 오늘과 조금 다른 변화를 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함에 따라 다음달 6일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