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석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들어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경기도 호전되고 있는데다 기업실적도 개선되는 등 3박자가 맞았기 때문"이라며 "주가가 3월 저점에 많이 조정을 받을 수는 있지만 조정 폭과 기간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사스나 조류조감이 발생했을 때 지수가 10~20% 조정받았지만,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이벤트로 끝난 만큼 지난 금요일부터 28일까지 보였던 조정은 단기로 끝날 것"이라며 "짧은 조정이 끝난 뒤에는 이익이 꾸준히 개선되는 IT와 자동차 업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센터장은 '미국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나 GM과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대부분의 은행들이 무사히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며 자동차 구조조정도 우리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오전9시30분부터 1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밤9시부터 재방송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 30일(목)에는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이 출연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