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만기연장에 반대 입장을 보였던 외국계 은행들이 만기연장 절충안에 동의하면서 논의가 진전됐다.
당초 올 연말까지 만기를 연장해 주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GM 본사의 향방이 불투명해 3개월 줄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은행 관계자는 "아직 한 두 곳에서 입장 통보를 받진 못했지만 오늘 오후쯤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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