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GS자산운용이 분석대상으로 삼는 235개 종목의 2분기 예상실적은 1년 전에 비해 30% 정도 줄어들지만 호전되는 방향은 뚜렷하다"며 "3분기부터 이익 호전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석유화하학 디스플레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소비자신뢰지수(CSI)가 98로 크게 개선되고 선행지수 움직임과 재고조정 등을 감안할 때 지난 1분기가 경기저점일 것"이라면서도 "고용이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다 가계 부채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어 소비판매가 증가하지 않는 만큼 경제의 바른 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가 조금 앞서나간 만큼 큰 폭의 조정은 아니더라도 숨고르기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펀드의 단기수익이 난 만큼 단기적으로 일부 환매를 고려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펀드를 보유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새로 펀드에 가입할 경우엔 글로벌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머징마켓 펀드에 관심을 갖게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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