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UCTI연구단, 1단계 사업 마무리 착수

김경원 기자 2009.04.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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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시 건설과 해외 건설시장의 고부가가치화 진출과 민간투자에 따른 국내 사회기반시설의 민영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u-국토 및 u-도시의 건설 및 관리를 위해 정밀 국토공간정보의 구축과 활용을 위한 기술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
건국대 UCTI연구단, 1단계 사업 마무리 착수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UCTI연구단(www.ubigis.co.kr) 편무욱 교수팀은 지난 2007년 시작한 ‘설계정보기반 실내외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기술 개발’ 연구 중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7년 9월부터 2012년 6월까지 4년 9개월에 걸쳐 총 2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짧은 연구기간 동안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주력한 결과 관련기술을 활용한 여러 시제품을 출시했으며, 건설 인력, 자재, 장비를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는 RTLS 등은 기술이전 및 시장진출 단계에 도달했다.

향후 기술 개발의 기능적 범위는 △2차원 CAD건설도면을 3차원 GIS DB로 변환하기 위한 표준 및 변환 기술 △실내공간정보 이용 활용서비스 기술 △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위치형상정보의 DB 활용기술 개발 등으로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실용화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UCTI연구단 측은 “Indoor GIS 등의 경우는 표준화 작업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 연구를 통해 GIS기술과 건설사업을 접목시킴으로써 GIS 시장확대와 국내 GDP의 1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정보화를 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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