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대조어린이공원 ⓒ서울시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키로 한 상상어린이공원 300개소 중 50개소를 어린이날까지 우선 개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50개소를 추가로 열어 5월 말까지 총 100개소의 상상어린이공원을 열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곳은 마포구 와우어린이공원의 '구름 타고 훨훨, 비행기 타고 훨훨', 양천구 금실어린이공원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영등포구 두암어린이공원의 '잭키와 콩나무', 강서구 한마음어린이공원의 '달나라여행', 서초구 서래어린이공원의 '숲 속에 나타난 코끼리' 등 이다.
강북구 벌말어린이공원은 '애들아 숲속에서 놀자'를 주제로 5m 높이의 놀이시설로 만들어진 ‘자이언트 트리’, 원통형 미끄럼틀 등 어드벤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총 예산144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상상어린이공원 50개소, 내년 5월 말까지 150개소를 추가해 총 300개소의 상상어린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