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쿳, ‘킥보드+자전거’ 제품 인기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4.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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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벨로스쿳코리아(대표 차성배)의 ‘벨로스쿳’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벨로스쿳은 자전거와 킥보드를 하나로 합친 신개념 레저용품이다. 외관은 킥보드와 비슷하지만 핸들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바퀴를 이어주는 모체가 곡선과 직선의 세련미를 갖춰 디자인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핸들의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2배 이상 커서 안정성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구동원리와 디자인 등 5건의 특허와 제품안전인증(KPS)을 획득했다. 기존 킥보드가 하체 근육을 주로 사용한 반면, 상·하체 관절을 모두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차성배 대표는 “킥보드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벨로스쿳으로 사람들이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벨로스쿳코리아는 올 2월 국내 최대 레저용품 행사인 ‘스포엑스(SPOEX) 2009서울국제스포츠레저’에 참가해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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