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48포인트(0.89%) 오른 510.45에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곧바로 하락반전한 뒤 501.43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상승해 오전 9시27분 현재 504.08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론 돼지독감 수혜주들과 4대강 살리기 테마주들이 포진해 있는 음식료.담배(3.15%) 건설(2.37%) 등이 강세고 대다수 업종은 내림세다.
정부가 전날 4대강 살리기 액션플랜을 공개하자 4대강 테마주들이 일제히 훨훨 날고 있다. 동신건설 (23,150원 ▲100 +0.43%) 울트라건설 (90원 ▼74 -45.1%) 홈센타 (776원 ▼9 -1.15%) 이화공영 (2,510원 ▼60 -2.33%) 삼목정공 (21,300원 ▼450 -2.07%) 특수건설 (6,040원 ▼110 -1.79%) 등이 무더기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장주 셀트리온 (174,100원 ▼7,400 -4.08%)이 보합하고 있고 태웅 (15,260원 ▲880 +6.12%)은 2% 이상 내리는 반면, 서울반도체 (8,080원 ▼670 -7.66%)는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