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성장세 순조롭다-HMC證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9.04.27 14:05
HMC투자증권은 27일
이수앱지스 (6,240원 ▲10 +0.16%)의 의료서비스 부문, 바이오시밀러 부문, 신약사업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로 기업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으로 축적된 항체치료제 개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및 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까지 순조로운 성장 스토리를 전개할 전망"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수앱지스는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단백질의약품(항체치료제)을 생산/판매하고 바이오의약품 신약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2007년 항체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을 발매해 국내 및 전세계 3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2009년 클로티냅의 내수 시장 석권은 물론, 기존의 인도, 스리랑카에 이어 브라질, 요르단 등으로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고셔병치료제인 ISU302의 다국가 임상 3상 허가 등 현재 개발중인 희귀질환 효소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클로티냅을 비롯한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약 ISU201을 개발중"이라고 설명, 이런 부분을 투자포인트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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