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센터장은 "2분기는 과도기 성격이어서 기업이익과 증시가 소강국면을 보일 것"이라며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일단락되고 소비회복을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어 3분기 이후에는 내수 소비재가 상승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센터장은 “올들어 지금까지 IT와 화학 등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2분기부터는 각국 정책이 부실 해소에서 소비 진작으로 초점이 이동하는 만큼 앞으로는 내수와 소비주가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경제가 작년 9월 리먼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정도로 강력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며 “회복속도가 너무 빨라 속도조절이 필요하겠지만 회복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국 관련주도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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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와 자동차 빅3 처리와 관련해선 “은행에 면죄부를 주었지만 소비자금융이나 기업대출 부실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데다 고용이 늘어나지 않고 있어 상황추이를 면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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