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外人도 매도 가세..2% 하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4.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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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도 증가

지수선물이 개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외국인마저 매도로 돌아서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 공세도 거세졌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7일 오후 1시6분 현재 지난주말 종가 대비 3.45포인트(1.97%) 하락한 171.65를 기록 중이다. 0.15포인트 하락한 174.95에 개장해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들이 장초반부터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매도 규모가 한때 1000계약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커져 3800계약을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한때 2000계약 가까이 매수 우위였지만 12시30분쯤부터 매도로 돌아서 768계약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4464계약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1465억원, 비차익거래가 826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프로그램은 총 2291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급증하고 있다. 현재 5807계약 증가한 10만7052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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