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60,800원 ▼300 -0.49%)은 2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방현진 담우회(희귀질환 어린이 부모 모임) 회장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임직원들이 월 급여에서 만원 미만의 잔돈을 떼어 모금 중인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회사의 기부금을 매칭하는 형태로 1억5000만원을 조성, 담도폐쇄증 환아 30 명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베이 CEO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가정에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