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사랑' 전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4.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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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의 '사랑배달']사랑의 연탄배달ㆍ도시락 배달 등 자발적 참여

글로벌 물류기업 CJ GLS(대표 민병규)는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 GLS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사랑의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CJ GLS의 봉사활동은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학업지원 봉사로 이뤄져 있다. 봉사활동의 주체는 임원 및 한마음협의회,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CJ GLS,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사랑' 전달


먼저 지역민에 대한봉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마포구 소재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과 공동으로 마포구 공덕동 일대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에는 김장 담그기와 연탄배달 등을 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장판 및 벽지 교체, 이불빨래 등을 하고 있다.

특히 노사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는 매 분기 CJ GLS의 경영현안 및 직원의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미팅을 할 때마다 오전에는 봉사활동을 꼭 하고 있다.



2006년과 2007년의 경우 민병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갔으며, 지난해에는 마포구 일대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했다.

학업지원 봉사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9개 지역별로 소년소녀 가장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9명 중 5명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4명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성금은 CJ GLS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구좌'로 지급되는 것으로 각 지역별 한마음협의회 위원들이 학업 및 애로 상담을 하고 있어 가족의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CJ GLS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CJ GLS는 매년 지역민에 대한 봉사활동 해온 결과 2006년에는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으로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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