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09오토모티브위크'에서 레이싱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홍봉진 기자
우선 입구 앞쪽에 설치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관'에는 웅장한 크기의 실제 F1머신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사실 국내 자동차 튜닝 문화는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상황이지만 최근엔 세상에서 단 한대 밖에 없는 나만의 차량을 소유하고 싶은 운전자들이 늘면서 튜닝 시장도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로터스 2 일레븐'ⓒ홍봉진 기자
이외에도 '미니'의 과거 세대 모델들도 지금 판매되고 있는 '미니'와 함께 전시돼 귀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미니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코란도를 튜닝한 '재설차량' ⓒ홍봉진 기자
부품 중에서는 '대형 크롬 휠'을 장착한 크라이슬러의 300C와 인피니티의 SUV FX가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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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2009 코리아 튜닝쇼'에는 국내외 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도색이나 필름 같은 외부 튜닝부터 오디오, 라이트 까지 다양한 실내외 튜닝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튜닝 동호회에서 단체관람을 왔다는 김재윤(32)씨는 "평소 튜닝 차량을 한 곳에서 보기 어려웠는데 이번 튜닝쇼에서는 다양한 튜닝차를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