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지난 21일 '개성공단 관련 중대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주무당국간 접촉에서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납부기한 4년 단축' '북측 근로자 임금 현실화' 등 사안을 우리 측 대표단에 일방 통보하고 이를 위한 협상을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정부는 북측이 제의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초 별도의 남북 접촉을 갖고 개성공단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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