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70선 놓고 공방전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4.24 09:10
글자크기

보합권 등락..외인-PR 매도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1370선 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0원 내린 1338원에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11포인트(0.08%) 오른 1369.91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전날 종가에 비해 3.01포인트(0.22%) 강보합으로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약보합으로 태도를 바꿨다. 이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을 넘나드는 등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외국인은 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7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16억원의 순매도를 보인다.



개인은 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유통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는 1.1% 하락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