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멘텀 살아있다 '매수'-JP모간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2009.04.24 08:51
글자크기
현대차 (239,500원 ▲2,500 +1.05%)가 전일 외환위기 최악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외국계증권사에서 예상치 못한 러브콜을 받았다.

JP모간은 24일 현대차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도 4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렸다.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정부의 세제지원에 따른 판매증가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등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현대차는 전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판매 31만6366대(내수12만9252대, 수출18만7114대), 매출액 6조320억원(내수 2조7209억원, 수출3조3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38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61억원, 225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