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상위주 '주춤'…소디프新 '꿋꿋'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4.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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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21일 장초반 미국증시의 급락 여파와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가 겹치면서 1% 전후로 하락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줄줄이 1%전후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사 중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만이 3%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총 1위 셀트리온 (193,000원 ▲300 +0.16%)이 1.86%하락했고, 서울반도체와 태웅은 약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가 2.35%하락했고,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차바이오앤 역시 1%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미국 금융기관의 부실 우려 재부각과 6주간 상승에 따른 미국증시의 부담으로 다우존스지수가 3.6% 급락하며 7900선도 붕괴된 여파를 받고 있다.

다만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34억원 순매수로 매물을 받아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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