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부 대표단은 27~30일간 쿠바 아바나에서 개최되는 비동맹조정위원회 각료급회의에 참가한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신동익 국제기구국장이며 북측에선 박의춘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 국장은 개·폐회식에만 참석한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의 최종 결과문서에 균형 있고 포괄적인 한반도 관련문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해 북한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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